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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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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타이
호그타이는 손목과 발목을 등 뒤에서 서로 연결해 신체를 활처럼 젖히는 형태의 구속을 말한다. 본디지 중에서도 비교적 단순한 구조임에도 구속력이 매우 강한 편이라, 셀프 본디지(self bondage) 입문 단계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대표적인 형태다[1].
1. 개요#
호그타이(hogtie)는 말 그대로 가축을 결박하는 방식에서 이름을 따온 구속 형태로, 손을 등 뒤로 묶고 발목을 그 손과 연결해 몸이 뒤로 젖혀지는 자세를 만드는 것이 기본이다. 형태는 다양하게 응용되지만, 손목 뒤 구속 + 발목 연결이라는 뼈대는 공통적이다.
단순한 구조에 비해 구속력과 무력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파트너와의 플레이는 물론 셀프 본디지에서도 널리 쓰인다.
2. 단계별 접근#
셀프 본디지를 처음 시도하는 경우, 곧바로 호그타이로 들어가기보다는 아래와 같이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것이 권장된다.
| 단계 | 형태 | 비고 |
|---|---|---|
| 1단계 | 손 앞구속 | 테이핑, 수건, 스카프 등으로 간단히 |
| 2단계 | 하반신 구속 | 발목·허벅지·무릎을 끈으로 |
| 3단계 | 하반신 타이트 구속 | 여러 부위를 엮어 서로 당기는 정도 |
| 4단계 | 하반신 + 앞손목 | 3단계에 손목 연결 추가 |
| 5단계 | 호그타이 | 손 뒤구속 + 발목 연결의 완성형 |
3. 방법#
3.1. 앞손 구속 + 발목 연결#
+ 발목을 로프로 연결한다
+ 발목 구속 로프에 발 사이로 로프를 하나 더 연결한다
+ 손을 구속한다
+ 구속한 손을 발목에서 뺀 로프와 연결한다
손을 구속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 로프로 대충 감기 / 테이핑
- 수갑, 케이블 타이 이용
- 한 손씩 각각 다른 줄로 감고, 열쇠 없이 잠기는 자물쇠로 둘 사이를 고정
3.2. 뒷손 구속 + 발목 연결#
+ 발목을 로프로 연결한다
+ 발목 구속 로프에 발 사이로 로프를 하나 더 연결한다
+ 손을 구속한다 (방법은 위와 동일)
+ 구속한 손을 발목과 연결한다
앞손 방식보다 뒷손 방식이 구속력과 자세의 젖혀짐이 더 강한 편이다.
4. 안전#
특히 셀프 본디지에서 호그타이는 스스로 풀기 어려운 자세이기 때문에, 안전장치 없이 시도하는 것은 위험하다. 반드시 손이 닿는 곳에 안전가위를 두고, 얼굴이 바닥에 눌리거나 목에 압박이 가지 않는 자세인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
말로는 간단해 보여도 실제로 해보면 예상보다 훨씬 유연성과 요령이 필요한 자세다. 글이나 사진만으로 완전히 감을 잡기 어려운 영역이라, 영상 자료를 참고하며 감각을 익히는 것을 추천한다.
- 해외에서는 셀프 본디지 자체가 하나의 독립된 취미로 자리 잡은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다. ↩